공연

국립오페라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레온카발로 <팔리아치>, 푸치니 <외투>, <토스카>, <서부의 아가씨>,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오페라 작품부터 미리보는 2024년 시즌 작품까지 여러분의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장식합니다. 올 한 해 극장을 찾기 어려우셨던 관객 여러분들께 작지만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뱃사람들의 사랑과 질투,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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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팔리아치&외투>는 지난 2017년 4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한 공연으로 작은 유랑극단의 단장 카니오가 아내에게 지나치게 집착해 결국 아내를 죽이고 마는 이야기를 담은 <팔리아치>와 파리 센강에 살고 있는 뱃사람들의 사랑과 질투,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외투>를 선보인다. 베리스모 오페라의 두 걸작은 죽음으로 치닫는 처절한 삶에 관한 극적인 시선을 보여줄 것이다.

② 오페라 <토스카>

2023. 12. 23.(토) 3PM 국립오페라단 네이버TV *무료*

https://tv.naver.com/l/144089​

베리스모 오페라 걸작, 토스카

세 남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극적인 하룻밤

국립오페라단 <토스카>는 지난 2016년 10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한 공연으로 여가수 ‘토스카’와 그녀의 애인 ‘카바라도시’, 경찰 총감 ‘스카르피아’ 세 사람의 사랑과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실제 역사 속의 시간, 공간, 정치적 배경의 사실적 소재, 개성이 뚜렷한 주인공과 극적인 구성들이 간결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베리스모 오페라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③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2023. 12. 24.(일) 3PM 국립오페라단 네이버TV *후원 5천원*

https://tv.naver.com/l/144481​

19세기의 미국 서부, 골드 러시 시대로 떠나자!

황금을 찾아 떠난 길 끝에서 발견한 값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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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서부의 아가씨>는 지난 2021년 7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한 공연으로 1850년경 황금광 시대의 캘리포니아 광산을 배경으로 유럽 이민자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강인한 여성 미니와 무법자 딕 존슨, 보안관 잭 랜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국립오페라단 2024년 시즌 작품으로 선정되어 12월 경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④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023. 12. 25.(월) 3PM 국립오페라단 네이버TV *후원 5천원*

https://tv.naver.com/l/144483​

영원한 스테디셀러의 새로운 탄생

베르디가 남긴 순수한 사랑의 오페라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는 지난 9월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진행한 공연으로 파리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가 알프레도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이며 당시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과 더부리어 인간의 본질과 성숙한 사랑의 의미를 녹여낸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국립오페라단 2023년 시즌 작품으로 선정되어 약 9년 만에 프랑스 연출팀과 함께 새로운 연출로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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