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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서정오페라 브람스...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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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2022.06.30 ~ 2022.06.30
시간19:30
장소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R석 3만원 S석 2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
문의음성문화예술회관 043-871-5949

작품소개

서정오페라 _브람스 Brahms…​

 

완벽한 구성의 음악과 로맨틱한 선율의 대가

브람스의 삶을 서정오페라로 만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수식어를 사용해 

당신을 불러보고 싶습니다.”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 中

 

  

 

서정오페라 <브람스...>는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마음에 품고 독신으로 지내며 그의 삶 전체를 작곡 활동에 온전히 쏟아 부은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들을 토대로 2020년 국립오페라단 창작 <레드 슈즈>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작곡가 전예은이 편곡 및 작곡을 맡아 ​제작한 국립오페라단의 2021년 새창작 서정오페라이다. 

 

 

브람스의 삶 전반을 관통하는 사랑에 대한 가치와 맞닿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소유하지 않는 사랑'에서 새롭게 구성(창작)한 작품으로 

동시대 활동했던 지휘자 한스 폰 뷜로에 의해 바흐, 베토벤과 더불어 독일음악의 3B로 칭해졌던 브람스의 곡을 중심으로

아름답기에 더 가슴 아픈 슈만과 클라라의 주요곡이 실제의 필연적 사랑 이야기와 만나 

영혼을 뒤흔든 사랑의 울림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간다. 

 

 

<살리에르>, <라흐마니노프>, <파리넬리>, <파가니니> 등 많은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예술가들을 소재로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들을 제작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프로듀서 한승원의 연출과 

섬세하고 카리스마 있는 지휘로 호평받고 있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로 선보인다.  ​ 

시놉시스

무대 위에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는 요하네스 브람스가 보입니다.​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한 순간 누군가 그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브람스의 표정이 일순간 세상의 모든 고통을 담아내 듯 비통한 표정으로 바뀝니다.     

 

“나의 사랑 클라라가 먼 여행을 떠났다” 

 

브람스는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클라라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장례식장으로 향합니다. 

클라라 앞에 브람스가 서 있습니다. 한동안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너무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브람스는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익숙한 피아노 선율이 들려옵니다. 

무대는 브람스의 찰나의 시간속으로 들어갑니다.

친구인 요아힘의 소개로 스승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를 만납니다.  

 

클라라를 처음 본 순간 브람스는..... ​ 

프로덕션

작·편곡 l 전예은

지휘 l 여자경  

대본·연출 l 한승원 

 

 

출연​​

 

 

브람스ㅣ베이스 박준혁

클라라 ㅣ 소프라노 박지현

슈만ㅣ테너 정의근

젊은 날의 브람스 ㅣ 피아니스트 손정범

 

연주 l 클림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