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2 Infinite Opera! 오페라의 무한한 예술적 이상을 향해!" 국립오페라단 2022년 정기공연 및 사업 발표


국립오페라단 60년의 역사 

새 지평을 열다, 새 미래를 꿈꾸다

 

“2022 Infinite Opera”

오페라의 무한한 예술적 이상을 향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2022

국립오페라단 2022년 정기공연 및 사업 발표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은 2022년 창단 60주년을 맞아 지나온 6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페라의 무한한 예술적 이상을 향해 가는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어나간다. 2022년 국립오페라단은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총 6편의 특별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우선 1962년 국립오페라단 창단 기념 작품이었던 <왕자, 호동>을 다시 선보이고 <아틸라><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를 국내초연하여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간다. 또한 높은 작품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원한 오페라의 명작 <호프만의 이야기>, <라 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작품성 높은 공연을 펼치는 것뿐만 아니라 오페라 전문인력 양상에도 적극 나선다. 국립오페라단은 지난해부터 오페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스튜디오를 통해 국내 오페라계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더욱 심도깊은 커리큘럼으로 오페라 전문인력과 음악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아카데미를 통해 생활 속에서 더욱 가깝게 오페라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국립오페라단은 또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상황에 발맞춰 공연 영상화 및 온라인 상영이라는 새로운 공연 관람 방식 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021년 국립오페라단의 독자적인 온라인 영상 서비스인 크노마이오페라 (KNOmyOpera)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및 VOD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객과 오페라 사이의 새로운 가교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2022년에도 국립오페라단은 온라인을 통해 관객과의 접촉면을 더욱 넓히고 오페라 저변확대에 적극 나선다.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은 “2022년은 국립오페라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로 이 시기를 기점으로 국립오페라단이 국립예술단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선도하여 전방위적으로 공연문화사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종합예술로서 오페라가 지닌 예술적, 인문학적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한발짝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

<봄을 여는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 <오페라 어워즈>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60주년의 서막을 여는 특별한 무대로 2022년을 시작한다. 우선 국립오페라단 60년의 역사를 축하하고 새 미래를 여는 축제의 장으로 오페라갈라콘서트 <봄을 여는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2.9~10, 2.12~13 국립극장 해오름)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스튜디오 단원들과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여 다양한 명작 오페라 속의 아리아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60주년을 기념하여 <오페라 어워즈>(3.12, 국립극장 해오름)를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 60년 역사와 함께 해 온 오페라계의 원로들과 현재 공연 현장 최전방에서 오페라 발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예술인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국립오페라단이 걸어온 그간의 눈부신 오페라 발전사를 기념하고 향후 한국오페라가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화합의 장을 펼친다. 

 

국립오페라단 창단 원년 기념 작품의 귀환

과감한 재해석이 담긴 신선한 무대 <왕자호동>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6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음악계의 거두 작곡가 장일남의 오페라 <왕자, 호동>(3.11~12국립극장 해오름)을 무대에 올린다. <왕자호동>은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오페라로 1962년 국립오페라단의 창단을 기념하여 만든 작품이다. 고구려의 호동왕자와 사랑에 빠져 적들의 침입을 미리 알려주는 신물인 자명고를 찢어버리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낙랑공주의 이야기를 친숙한 선율과 아름다운 우리말 가사로 만들어낸 수작이다. 2021년 국내 초연 서정오페라 <브람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승원 연출과 여자경 지휘자가 협업하는 이번 작품은 전통적인 무대에서 벗어나 군더더기 없는 간결하며 현대적인 디자인과 몰입도 높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오페라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베르디 국내 초연작

베르디의 숨겨진 두 편의 역작 <아틸라> &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오페라팬들의 가슴을 뛰게할 두 작품, 베르디 작곡의 <아틸라>(4.7~1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와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6.2~5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국내 초연된다. 신의 채찍이라 불리며 위대한 정복자이자 잔인한 침략자로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훈족의 왕 아틸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베르디의 오페라 <아틸라>는 전설적인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의 아들인 잔카를로 델 모나코가 연출을 맡는다. 이번 공연은 베이스 아틸라에 맞선 바리톤 에치오의 저음 대결 이중창이 기대되는 작품이며 로마 사극의 장엄한 오페라를 엄숙함과 전쟁의 잔혹함을 비장하게 표현한다. 베르디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하고 웅장한 서곡이 등장하는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는 3천여명의 프랑스인이 학살당한 '시칠리아 만종 사건'을 주제로 하여 프랑스에서는 환영받지 못했으나 13세기 시칠리아가 프랑스의 혹독한 지배를 참지 못하고 1282년 부활절 저녁기도를 알리는 종소리를 시작으로 반란을 일으켜 부당한 침략으로부터 승리했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5막으로 이뤄진 대작이다. 유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성악가와의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는 홍석원이 지휘를 맡고 2016년 국립오페라단 <오를란도 핀토 파>를 통해 개성있는 해석을 선보인 파비오 체레가 연출을 맡는다. 

 

완전한 사랑의 존재에 대한 고찰 <호프만의 이야기>

2022년을 마무리할 오페라 스테디셀러 <라 보엠>

오페레타 작곡의 귀재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9.29~10.2,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는 인생과 예술의 의미를 낭만주의 음악에 녹여낸 옴니버스 형식의 오페라로 허영에 빠지거나 관능적 탐닉 속에서 사랑을 끝없이 갈구하는 인간의 모습이 투영되어 고통과 좌절, 실패 속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2019년 오펜바흐 탄생 200주년을 맞아 <호프만의 이야기>를 선보인 바 있는 국립오페라단은 프랑스 연출가 뱅상 부사르의 독특하고 대담한 연출, 몽환적이며 감각적인 미장센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을 역동적인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호평받는 세바스티안 랑 레싱의 지휘로 다시 한번 선보인다. 2022년의 마지막은 가난하지만 찬란했던 젊은 날의 사랑이야기 <라 보엠>(12.1~4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 아름답게 장식한다. 춥고 배고픈 젊은 예술가들이 따뜻하게 나누는 우정, 미미와 로돌포, 무제타와 마르첼로 두 커플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의 아리아에 담아낸 푸치니 걸작이다. 2021년 새롭게 제작된 국립오페라단의 뉴프로덕션 < 보엠>은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 연인과 함께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체계적인 공연예술 전문 교육 시스템을 통한 오페라 전문인력 육성

실생활과 예술의 간극을 좁히며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공예술서비스 제공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스튜디오는 국내 오페라 교육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역량 있는 오페라 전문 인력 배출하기 위해 2021년 개설되었다. 분야별 국내외 전문 분야 강사진을 위촉하여 공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신인 성악가에게는 국립오페라단 공연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무대 경험을 통해 오페라 전문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의 완성도 또한 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립오페라단은 일반 교양 강의보다 한 차원 높은 오페라 및 문화예술 향유자 교육 프로그램인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일반인을 위한 성악강좌, 리허설 극장 투어, 수료음악회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경계 없는 무대, 오페라의 무한 확장을 꿈꾸며

국립오페라단 온라인 영상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 KNOmyOpera ‘  

국립오페라단은 2022년에도 온라인 영상 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경계 없는 무대, 오페라의 무한 확장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시도한다국립오페라단은 2021년 새롭게 출범한 마이오페라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위기 속에서 안전한 공연 관람방식을 제공하 동시에 온라인 공간으로 무대를 확장하여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힘써왔다. 2021년 한 해 동안 국립오페라단은 전체 정기공연 및 성악콩쿠르 등을 유무료로 온라인 생중계하였으며 이를 통한 라이브시청수는 약 6천에 달한다. 국내 오페라 마니아층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흐름에 힘입어 국립오페라단은 2022년에도 정기공연을 비롯해 갈라콘서트, 성악 콩쿠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중계(또는 지연중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생중계된 영상은 VOD로 전환, 언제 어디서든 국내 최고 수준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