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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나부코 Nabu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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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2021.08.12 ~ 2021.08.15
시간*목금 19:00 토일 15:00
장소국립극장 해오름
티켓R 12만원 S 10만원 A 8만원 B 5만원 C 3만원 myopera live 2만원
관람연령 8세 이상
문의1588-2514

작품소개

 


절망을 딛고 일어난 ‘오페라의 아버지’의 첫 걸음

민족의 해방과 안녕을 희망하다

 

  

작곡 주세페 베르디 Giseppe Verdi

 원작 오귀스트 아니셰 부르주아 Auguste Anicet-Bourgeois와 프란시스 코르누 Francis Cornu의 연극 《나부코도노소르 Nabucodonosor》, 

안토니오 코르세티 Antonio Corseti의 발레 《나부코도노소르 Nabucodonosor》

 대본 테미스토클레 솔레라 Temistocle Solera

  초연 1842 년 3월 9일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Milano La Scala

 구성 전 4막 

 언어 이탈리아어

 

 

 

국립오페라단은 개관 이후 최대의 리모델링을 마친 국립극장 해오름 재개관을 축하하는 무대로 국립극장과 함께 베르디 <나부코> 공연을 선보인다. 2000년 재단독립 이전까지 국립오페라단의 둥지가 되었던 국립극장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나부코>는 젊었을 적 베르디에게 찾아온 실패와 연이은 불행을 딛고 성공적인 도약을 일으켜 지금의 베르디의 명성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그 뜻을 담아 이번 공연은 재개관을 맞은 국립극장과 2022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국립오페라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나부코>는 당시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았던 북이탈리아의 민족해방과 독립의 희원을 담은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 일시에 광복절이 포함된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민족 해방을 기리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국립오페라단 <안드레아 셰니에>(2015), <보리스 고두노프>(2017) 등을 통해 비범하면서도 파격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스테파노 포다가 맡을 예정이다. 웅장한 군중신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하는 그의 탁월한 연출로 만나게될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이번 무대 최고의 관전 포인트이다. 

 

 

시놉시스

바빌로니아의 왕 나부코가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을 공격해 오고, 예루살렘 왕의 조카 이즈마엘레와 나부코의 둘째 딸 페네나 공주는 서로 사랑에 빠진다. 나부코는 이스라엘의 신을 모욕하고 성전을 불태우라고 명령한다. 바빌론의 제사장은 나부코의 큰 딸 아비가일레를 부추겨 나부코가 죽었다는 소문을 퍼트리고 페네나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나부코가 돌아와 자신이 곧 신이니 자신을 숭배하라고 명하자 갑자기 번개가 떨어져 나부코가 정신을 잃는다. 이 틈을 타 아비가일레가 떨어진 왕관을 머리에 쓴다. 나부코가 페네나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아비가일레는 나부코를 가둔다. 나부코는 위대한 유대신을 찬양하고 독약을 마신 아비가일레는 페네나에게 용서를 구하고 숨을 거둔다.

프로덕션

 

지휘 l 홍석원

연출·무대·​안무·​의상·​조명 l ​스테파노 포다(Stefano Poda)

 

 

출연​​

 

 

8/12(목) 19:00

8/14(토) 15:00

 

나부코ㅣ바리톤 고성현

아비가일레 ㅣ 소프라노 문수진

페네나ㅣ메조소프라노 양송미

이즈마엘레 ㅣ 테너 정의근

자카리아ㅣ베이스 박준혁

안나 ㅣ소프라노 최세정

압달로ㅣ테너 김지민

바알의 대제사장 ㅣ 베이스 박경태

 

 

8/13(금) 19:00

8/15(일) 15:00

 

나부코ㅣ바리톤 정승기

아비가일레 ㅣ 소프라노 박현주

페네나ㅣ메조소프라노 최승현

이즈마엘레 ㅣ 테너 박성규

자카리아ㅣ베이스 최웅조

안나 ㅣ소프라노 임은송

압달로ㅣ테너 김지민

바알의 대제사장 ㅣ 베이스 박경태

 

 

연주 l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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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동영상

사진